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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골목길
임재  2009-06-20 12:10:55, VIEW : 1,394


누구네 집 난간에
더위에 지처
혓바닥 길게 늘어 빼고
신음 하던 선인장이

오늘은
조곤조곤 내리던
새벽 비 먹고

실눈 뜨고 샐쭉 웃어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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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비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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