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나9번째 봄
임재  2006-04-30 19:38:23, VIEW : 1,427
봄은 이렇게 가는가 .

이른 아침잠에서 께어난 새들의 날개짓에 후드득 떨어지는 꽃잎 따라 이봄도 지고 마는가.
세찬 바람과 함께 내리는 빗줄기 속에 흐느끼며 사라지는 꽃잎처럼 봄은 지나가는가.

올 봄도 이토록 허무하게 지나가고 마는가.

훈풍이 불기도전에 붉은 꽃잎을 툭 터트리더니
호흡이 거칠어지기도 전에 온몸을 붉게 물들이더니

나9번째 봄은 이렇게 지고 마는가.

파아란 이파리가 밀고 올라와 봄을 떨어뜨린다.
노오란 나비에 날갯짓이 여름을 재촉한다.

나9번째 봄을 보내기 위하여 ..........
Artrell
Great thgniink! That really breaks the mold! 2016-09-09
▼ 창 크게 하기 ▲ 창 작게 하기
 이름    비번 
댓글달기 목록보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보기
40  김유정 문화촌을 가다 5  임재 2012/12/28 1078
39  서러움   임재 2009/07/31 1317
38  아침 골목길   임재 2009/06/20 1395
37  어릴적에 봄   임재 2009/04/07 1324
36  그저   임재 2008/12/05 1398
35  독도 아리랑 5  임재 2008/10/02 1475
34  오월에축제 119  임재 2008/07/26 1959
33  해 짧은 도봉계곡   임재 2008/07/16 1561
32  아! 숭례문 2  임재 2008/02/11 1419
31  如 如 1  임재 2007/09/15 1429
30  하늘 땅 만큼 큰 하늘 2  임재 2007/09/15 1408
29  자라지 않는 색동   임재 2007/04/13 1359
28  YTN뉴스 전문체널에서......... 1  임재 2006/11/22 1436
27  여섯번째 개인전 2  임재 2006/11/14 1469
26  환골탈퇴 1  임재 2006/11/14 1425
25  충주 가는날은 비요일   임재 2006/06/12 1382
 나9번째 봄 1  임재 2006/04/30 1427
23  장모님 전화번호부   임재 2006/03/09 1662
22  두 바퀴 친구 1  임재 2006/01/08 1650
21  봄 생각 중에서 1  임재 2006/01/08 1497
목록보기 | 로그인 | | 1 [2]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sirini
Copyright ⓒ 김성호 All rights reserved. 방문객이 작성한 게시물은 작성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designed by Cilud.